[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작지만 가치있는 마을발전의 가능성을 찾아 마을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지원하고 특색있고 지속발전가능한 농촌마을 육성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취약한 농촌마을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함께 잘사는 희망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행복마을 8개 마을 육성을 목표로 중점추진하고 있다.

함께 잘사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발전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 희망마을 만들기, 2단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마을이 신청을 하면 지원과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단계를 거쳐야 2단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단계에 따라 마을지원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1단계 희망마을에 최우수로 한계2리가 우수로 어론리, 북1리, 서1리, 미산2리 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가꾸기, 선진지견학, 교육 등 마을 주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단계 희망마을에는 가아2리, 한계3리, 하남1,2리, 현6리가 신규마을로 신청하는 등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신청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단계 희망마을 5개마을과 2단계 행복마을 2개마을을 올 연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정한빈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촌마을개발사업의 핵심인 활력있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마을리더 육성, 주민역량강화 등 마을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리군만의 특색있고 지속발전가능한 농촌마을 육성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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