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6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성소방서에서는 시민수상구조요원 48명을 대상으로 수난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교육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는 등 준비된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8일간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송지호․화진포․아야진해수욕장 및 장신유원지 등 4개소에 대해 1일 2회 순찰근무를 하면서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와 응급처치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에 자발적으로 지원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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