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전·제35회 장애인체전에 대한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일반음식점 679개소 대상으로 체전 손님맞이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이번 전국체전에서 수요가 많을 경기장 인접, 숙소주변 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업소, 김밥전문업소 지도점검과 관내 해수욕장 주변 접객업소 320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숙박 및 음식점 450개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식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시설개선업소를 선정하여 개방형주방 2개소, 입식시설 10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음식점 3,906개소 및 휴게음식점 538개소를 대상으로 성공대회를 위한 위생교육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018 동계올림픽이라는 큰 축제를 앞두고 있는 강릉에서 이번 전국체전 식음료 안전관리에 완벽을 기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뤄낸다면 동계올림픽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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