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1주년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수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 1년을 시점으로 그동안의 군수 지시사항을 점검해 빠른 시일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승근 고성군수, 한원석 고성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군수 · 부군수 지시사항 및 추진 중인 사항을 포함하여 총 364건의 상황 보고로 진행된다.

주요지시사항에는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발굴(행복고성만들기프로젝트), 명태축제개선 발전방안 마련, 민간보조사업제도 개선, 남북고성 교류협력 추진, 전통주 및 음식개발, 귀농귀촌대책, 청년일자리마련 대책,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등이 보고된다.

군은 이번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있는 지시사항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군정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시 사항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해 대책과 해결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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