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하늘이 내린 전국 최고의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농업을 결합 시킨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은 (사)하늘내린 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무주군 관광두레 전국대회에 참석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간의 교류확대와 우수 체험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경비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유치 시 체험 경비의 30%를 지원한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활동비와 안전한 운영관리에 필요한 화재 및 체험활동 보험을 지원하며, 체험마을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양성교육과 농촌현장 포럼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정 인제 농촌이 가지고 있는 관광기반을 구축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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