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속초시 아바이 이웃연대 발대식이 9월 2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명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아바이 이웃연대” 활동서약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도 병행해 열렸다.

속초시 아바이 이웃연대는 속초시가 올해 3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관 지역복지 활동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동원 및 지원, 사각지대 이웃발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협치의 속초형 민관협력 지역복지 사업브랜드이다.

이에따라, “촘촘한 지역복지,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의 복지실현”을 목표로 아바이 이웃연대는 관할 지역내의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발굴하게 된다.

속초시는 올해 아바이 이웃연대 시범사업으로 보건소 생명사랑 사업 연계 관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사업, 독거노인 중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한 전무한 노인 771명의 동별 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속초시는 향후 아바이 이웃연대 사업의 활성화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민관협력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로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내 상시 보호체계 가동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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