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마인(주)(회장 이정수)이 동계올림픽특구 내 송정동 259번지 일원에 470객실 규모의 호텔과 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구개발사업자(로터스마인)는 신속한 투자와 개발로 올림픽 이전에 숙박시설 조성을 완료하기로 하고,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동계올림픽 특별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과 해외 자본 유치시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정을 위해서 최대한 행정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강릉시 특구담당 관계자는 “지난 10.5일 트윈비치 경포호텔 조성을 위한 투자협정식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투자협정식을 갖는 것은 강릉시가 특구개발사업과 특구사업자에 거는 기대가 크고, 특구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올림픽대회 이전에 사업을 준공시키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구개발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강릉 로터스 호텔&리조트 조성사업은, 로터스마인(주)이 송정동 259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70,227㎡에 2017년까지 2,900억원을 투자하여, 지상25층, 470실 규모의 객실과 워터파크 등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강릉시 특구개발사업자는 총 5개 사업자로서 이들 사업비를 모두 합치면 총 1조 2천 억원에 달하고, 총 객실수는 2,991객실로서, 이들 모두가 올림픽대회 이전에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부족한 숙박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59@hkbs.co.kr
이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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