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쾌적한 자연환경 속 완벽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2015 제3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다.

월간사커뱅크아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고성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 외 5개소 구장에서 성대히 펼쳐지며,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9일 오후 6시 개회식과 11일 오후 2시 폐회식이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구대회에는 120여개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4개 그룹(U-14, U-12, U-10, U-8)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로 이어지며 경기 결과 우승팀의 시상 및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완벽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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