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떠나는 여성들만의 복면여행 미즈레일!정선으로 떠나는 여성들만의 복면여행 미즈레일!겨보자

정선군에서는 코레일과 함께 만 30세부터 64세까지 3인 이상의 여성이 함께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겨울상품 ‘미즈레일’을 1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즈레일은 내년 2월 26일까지만 한정 운영하는 1박2일 상품으로 정선아리랑열차 이용 가격의 파격 할인과 함께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미즈레일은 원하는 경우 지정좌석제 이용이 가능하며, 열차 이용 가격은 1인 33,000원으로 기차 내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를 50% 할인해 준다.

또한 정선역에 비치된 가면을 착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시 옥산장 5,000원, 스카이워크 및 짚와이어 30%, 객차 게스트하우스 25%, 시티투어 50%를 각각 할인해 주며, 아리랑극 공연 무료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미즈레일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아우라지, 정선레일바이크, 아라리촌, 정선5일장,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단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들만을 위한 정선으로의 알뜰 자유여행을 만들었다”며 “정선의 주요 관광지에서 가면을 쓰고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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