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어업인 복지회관 신축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속초시수협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청호동 어업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사업부지 위치선정 및 설계용역 등 어촌계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강원도환동해본부와 신축공사 항만부지 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완료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00백만원(도비 70, 시비 130)이 투입돼 항만부지인 청호동 1341-1번지에 건물 1동 (회의실, 휴게실)이 들어서며, 2016년 2월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호동 어업인은 324명으로 이중 70세이상이 40%를 차지하는등 종사어업인 대부분이 고령 어업인들로 본 어업인복지회관이 준 공되면 어업인들의 복지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어업인복지회관이 신축되면 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복지기반 시설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ee59@hkbs.co.kr
이우창
lee59@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