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청호동 어업인들의 사진진작 도모와 복지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청호동 어업인복지회관 신축공사가 11월 27일 착공에 들어간다.

속초시는 어업인 복지회관 신축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속초시수협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청호동 어업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사업부지 위치선정 및 설계용역 등 어촌계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강원도환동해본부와 신축공사 항만부지 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완료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00백만원(도비 70, 시비 130)이 투입돼 항만부지인 청호동 1341-1번지에 건물 1동 (회의실, 휴게실)이 들어서며, 2016년 2월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호동 어업인은 324명으로 이중 70세이상이 40%를 차지하는등 종사어업인 대부분이 고령 어업인들로 본 어업인복지회관이 준 공되면 어업인들의 복지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어업인복지회관이 신축되면 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복지기반 시설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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