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양양국유림관리소(강기래 소장)에서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숲 가꾸기 패트롤(산림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산림과 연접된 주택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주민안전에 위협이 되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는 등 산림행정 3.0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2013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58건, 275본의 위험목 등을 제거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양·속초·고성 지역에서 위험목 등 긴급한 산림민원 현장을 발견할 시 사유림의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에 국유림은 국유림관리소로 전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소유자 동의와 현장 확인 절차를 마친 후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양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670-3044), 양양군 산림녹지과(☎670-2714), 속초시 공원녹지과(☎639-2424), 고성군 산림과(☎680-3389)로 전화하면 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민원을 전담 처리하는 숲 가꾸기 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민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함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산림행정3.0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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