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강원도 평창에 ‘목가공체험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목재놀이터, 청소년 대상으로 목재체험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목공교실을 운영한다. 100% 친환경 국산목재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은 즐겁게 뛰놀고, 청소년은 나무판재를 태워 그림을 그리고(우드버닝), 성인은 생활에 유익한 목재제품을 만든다.

목가공체험센터 내 주요 시설은 목재를 자연 건조할 수 있는 목재저장고와 제재실, 목가공작업실, 목재체험교실, 목재놀이터가 있다.

목재체험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목재체험 신청서’를 작성해 목재문화체험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체험할 수 있다. 개인은 4인 이상, 단체는 20명 내외로 편성해 오전반, 오후반으로 구분 운영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목가공체험센터 운영으로 목재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차적으로 명실공히 우리나라 목재문화의 전통을 잇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 목가공체험센터에는 목재를 자연 건조할 수 있는 목재저장고와 제재실, 목가공작업실, 목재체험교실, 목재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