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제읍 나르샤파크에서 인제 별빛 시네마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같은 기간 인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인제 바퀴축제와 연계해 운영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축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를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캠핑장은 총 50개 사이트 규모로 서든어택 서바이벌 게임장, 스캐드 다이빙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지역의 다문화 가정 초청을 통한 캠핑요리 나눔행사, 바퀴축제 행사장 탐방, 음악회, 팝아트 작가 피터오 그림전, 미니올림픽, 지역특색 먹거리 체험, 인제 별자리 관측, 별빛 영화제 등 캠핑과 축제,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캠핑 참가자에게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이를 이용한 인제 전통시장 체험 및 지역농특산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캠핑 참가자에게 캠핑장 주변 레포츠 시설 20% 할인, 추첨을 통한 인제군 특산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제3회 인제바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인접한 곳에 도심형 캠핑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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