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화재위험이 높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소방공무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119행복기금 등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택은 소방서와의 거리가 5km 이상이고 한 달 전 전기배선에 불꽃이 발생해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 등 장마철을 앞두고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높았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오래된 주택에 대해 전기배선과 가스배관 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며 “화마로 인해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일 또한 소방관의 업무 범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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