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달 13일을 시작으로 7월 31을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225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50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

화재취약가구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고 있는 소방관들은 연일 더우나 비가 오나 출동 시간 외에는 보급대상 225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소화기를 나눠주고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거진119안전센터 경경수 소방관은 “지금은 소방서가 앞장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면서 “내년 2월 4일까지 화마로부터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shchoi2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