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가한다.

이번 회의는 겨울도시운영에 관한 각 도시의 실행사례를 공유해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제19회 시장회의 개최도시 선정 등시장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인제군은‘겨울 외 계절의 특수한 기후적 특징을 활용한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인제군에서 추진중인 에너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중점사업과 추진성과 등을 발표한다.

또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보전을 위해 설정한 인제군 환경보전 행동목표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에너지 안전 생명특별군 실현이라는 인제군의 비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겨울도시 회원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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