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명품오미자 한마음 직거래장터가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북면 백담사 입구 황태령 식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1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공식행사, 공연행사, 장터판매장, 문화체험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부대행사 등 총 7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장터에는 오미자를 중심으로 황태, 잡곡, 나물 등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농임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색소폰 공연, 7080콘서트, 우리가락 한마당, 품바, 난타공연 등 공연행사가 열린다.

또 오미자청 담그기, 젓가락으로 오미자 옮기기, 오미자 투호, 오미자 빨리 먹기 등 이벤트마당과 고무신 멀리 던지기, 고리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팔씨름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어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 일요일마다 북면 황태령 식당 일원과 양양 낙산사 입구 주차장 일원에서 오미자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용대리 황태판매장(20개소)과 설악휴게소, 신남휴게소, 38휴게소, 인제가면언제오나휴게소 등 오미자 위탁판매소 24개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인제 오미자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터에는 오미자 판매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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