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1월5일 ‘고성군 청소년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10월29일까지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관내 중‧고 청소년과 6기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청소년이 꿈꾸는 고성’을 주제로 참여, 복지, 교육 등 3가지를 의제로 삼아 청소년의 의견이 담긴 참여형 원탁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원탁토론진행자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지자체 청소년정책을 듣는 시간을 가진 뒤 주제별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하고 발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토의와 토론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눠 보는 시간 안에서 고성군의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개별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사이트(http://dovol.youth.go.kr)에서, 단체신청은 참가신청서를 팩스(033-681-1330) 또는 이메일(king12@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토론회에서 제안한 내용은 고성군에 전달할 계획이며. 청소년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귀중한 자료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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