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온천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민간인에 대한 온천산업발전 분야별 심의 결과 온천자원관리 분야 공적 인정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되었다.

시는 그 동안 지구(지역) 중첩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온천원 보호지구에 대해 지속적인 현행화를 통해 인허가 업무를 처리했으며, 온천과 관련된 거짓‧허위 광고에 대한 사전 단속을 펼쳐 민원최소화 및 온천이용객의 피해를 방지해왔다.

이와 함께, 공공 수자원을 보호하고 온천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온천자원 관측시스템 3개소를 적극적으로 설치‧운영해오고 있어, 온천산업화, 온천홍보, 온천자원관리 3개 분야 중 특히 온천자원관리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6년 온천산업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은 10월 26일 온천대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주무대에서 행정자치부 차관이 전수한다.

속초시는 2017년도에 온천자원관측시스템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온천자원의 오염․고갈 방지 등을 위한 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관내 온천의 우수성 홍보 및 수질관리를 통해 온천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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