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 고성군 거진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9일, 젊음의 열기가 가득 달궈진 젊음의 축제인 ‘2016 달가진 축제’가 진행된다.

달가진 축제는 경동대학교 동아리 및 외식사업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로 거진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보기와 더불어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여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1부는 ‘힐링카페’이다. 보건관리학과 등 보건계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약식건강검진, 건강차, 음료 등을 제공한다.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시식회/구이장터를 운영한다. 거진시장에 알맞은 특화 레시피로 개발한 명태감자튀김, 먹태스낵 등의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기나 생선을 구워준다.

이어 5시부터는 경동대에서 힙합과 댄스동아리로 가장 역사가 깊은 힙스터와 DOS, 두 동아리의 협동공연이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보러 왔다가 즐길거리까지 덤으로 얻어가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거진전통시장 달가진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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