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부업활동 신청자 50명을 모집(인터넷 접수)한다.

이번 동계 부업활동 신청은 모집 공고일(12월 5일) 기준으로 학생본인이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부모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의 자녀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명시된 학교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http://sokcho.gangwon.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 본인의 직접 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추첨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우선선발 대상자는 총 선발인원의 30%로, 국가유공자 자녀 및 유족과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기초생계, 기초의료), 장애인 학생 본인 그리고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공개추첨은 오는 12월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오전에는 우선선발 대상자, 오후에는 우선선발 탈락자 및 일반선발 대상자를 추첨할 계획이다.

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공휴일 제외 18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및 드림스타트, 위스타트 등 현장위주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속초시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부업활동을 연 2회(동‧하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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