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설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AI관련 비상근무 및 각종 재난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도관 파 열 및 급수불능 등의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속초시는 설 연휴 전까지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 위문, 물가 및 명절성수품 특별관리, 근로자 생계안정 체불임금 해소, 제수용품 구입 재래시장 이용 집중홍보 등을 전개하여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이 4일간으로 귀성객 및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증가한 쓰레기 발생량 처리를 위해 음식물처리장및 폐기물 처리장을 비상가동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진료 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민원 처리, 교통소통 대책수립, 관광안내소 운영 계획 등도 함께 마련해 시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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