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시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및 교통질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단속은 그동안 주로 시 단독으로 해오던 주·정차 단속만으로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정차질서를 바로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이중주차, 횡단보도주차, 버스승강장주차, 인도주차 등 교통소통과 보행환경에 저해되는 불법주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질서를 조기에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안하기, 규정속도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교통신호·정지선 지키기,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지키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교통질서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약속이라는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선진국 수준의 교통질서가 자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