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관광지 주변 음식점 2개소의 호객행위를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이처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호객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시는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의 품격 유지와 다가오는 여름해수욕장 등을 대비하여 관광지 음식점 호객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그 동안 수차례 호객행위 금지에 대해 공문을 통한 안내와 현장계도를 실시해왔지만, 일부 음식점에서 여전히 호객행위를 한다는 것은 건전한 영업 질서유지의 행정목적 달성에 반하는 것으로 호객행위감시 전용 CCTV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단속으로 위반 행위 시 곧바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정상적인 선택권 확보를 방해하는 호객행위를 근절시켜 다시 찾고 싶은 강릉 음식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