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가 출산 후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공주=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출산 후 여성들의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건강생활을 돕고자 ‘산후 우을증 예방 및 요가교실’을 개설하고 15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산후 우울증 예방과 분만 후 약해진 원기회복과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요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아기의 혈액 순환과 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마사지’, 올바른 구강관리와 응급처치 교육 등 출산 후 엄마와 아기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후 4~10개월 된 영유아 부모나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보건소 건강과 출산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형호 보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영유아 부모들이 정서안정과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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