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점검 장면
[논산=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논산시는 어린이 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등 2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판매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개선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익혀먹기, 끓여먹기, 손씻기’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김연안 위생담당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영양수준 개선을 위해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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