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

[서천=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수족구병이 전년도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며,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서천군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하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소독)히 하기‣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 철저히 세탁하기 등의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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