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보건소가 연막소독기 고장 무료수리를 실시했다. 

[부여=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여름철 해충구제에 박차를 가하고자 방역 소독기 일제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기 수리는 각 읍․면과 마을에 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차량용,휴대용)를 대상으로 노즐막힘 등 고장 등으로 창고에 방치돼 있는 연막소독기를 무료 수리함으로써 주민자율방역활동에 활력을 유도하고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없는 청정부여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고장수리에는 방역소독기 제조‧판매회사 직원이 출장하여 수선하고 방역소독기의 간단한 고장수리방법 및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여 안전하게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주택밀집지역, 지하구조물, 하수구, 외곽지역 숲등 방역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소독,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병행 실시하여 파리, 모기 및 야생진드기 퇴치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감염매개체가 있을 것으로 판단곳에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것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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