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농산물 가공 교육 장면

[서천=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13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무설탕에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수퍼잼과 주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복분자, 오디, 매실 등을 활용하여 만든 천연식초의 제조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만족도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신상애 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실천해야 음식도 건강해진다”라고 하면서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 새로운 가공 소재를 찾아내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을 조리하고,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알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성농업인이 6차 산업화의 최신 감각을 익히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발굴하여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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