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한옥형 바이크텔 전경

[공주=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자전거 보관 걱정 없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역사 유적을 가진 공주시로 자전거 여행을 오세요!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붐이 일어나면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여행객을 공주로 유치하기 위해 공주시에서는 자전거 32대를 보관할 수 있는 최고급 한옥형 바이크텔을 조성하고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바이크텔은 사용자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일회성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설치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크텔 실내

또한 바이크텔의 위치가 공주 한옥마을 내에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한옥마을 저잣거리 내에 있는 식당, 편의점 등이 갖춰져 있어 짐을 많이 갖고 움직일 수 없는 자전거 여행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한옥마을 주변에는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찬란한 백제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종주길은 천혜의 광경을 즐길 수 있어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가진 도시”라며, “자전거 보관 걱정 없이 편하게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공주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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