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황경용)는 현대제철(주)와 함께 8월 25일(월) 14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기업체의 산재예방 의지 확립과 선진 안전기술 사례 공유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대제철(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장, 권오성 대전지방검찰청 서산
지청장, 이주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축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기업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설명, 한성대학교 박두용 교수의 대형사고 예방 관리방안 특강,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안전개선활동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동완 국회의원은 세미나 말미에서 대형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당진지역의 획기적인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가칭 “산업안전발전 포럼 발족”을 제안해 참석자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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