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미 학생들이 독고 할머니의 다리와 어께를 주물러 드리고 있다.

 

 

 

 

 

 

 

 

 

 

 

 

 

 

 

 

 

 

 

 

 

[부여=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외로움 및 정서적 고립감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우울증 및 자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드리고자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하는 행복나누미 사업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누미 사업은 부여군청 사회복지과 및 부여교육지원청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수요 독거 어르신을 파악하고 지역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과 연계, 집안 청소, 말벗, 집안일 돕기 등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 부여군 자살 사고중 65세 이상의 노인 자살 비율이 53.6%를 차지, 사회적, 경제적 상실감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우울감 저하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행복나누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나누미 활동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부여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830-2483)로 문의하면 된다.

hcki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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