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9월 24일부터 ‘2014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도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및 실용 문화강좌로 구성하여, 원성2동 작은도서관 등 15개 작은도서관에 총 13개 강좌를 마련했다.


각 작은도서관의 희망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지역·계층별 유사성이 있는 작은도서관을 묶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성2동·중앙동·성정1동·축구센터작은도서관은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광덕·풍세작은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박물관작은도서관은 ‘책속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일봉동작은도서관 ‘어르신을 위한 이야기 책 마당’, 직산읍작은도서관은 ‘리본공예’와 ‘엄마가 만들고 아이가 꾸미는 팝업북’을 운영한다.


또 신안동작은도서관은 ‘동화로 배우는 클레이아트’, 성정2동작은도서관은 ‘말랑말랑한 의사소통 동화로 시작하기’, 문성동작은도서관은 ‘알록달록 리본과 떠나는 여행’, 목천느티나무작은도서관은 ‘민나노! 일본어’와 ‘참 쉬운 영어’,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은 인형극 ‘피터팬과 대머리 후크선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공간으로 인식하길 기대하며,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521-3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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