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단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지역축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덕산온천은 고서에서 효능이 탁월한 약수라고 소개된바 있으며 실제로 게르마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 순환 및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축제 첫날인 2일은 가수 에일리, 휘성, 홍경민, 태진아, 배일호, 김범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초청가수 공연 및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에는 ▷덕산온천 트로트가요제 ▷허참의 토크&조이 ▷버블축구대회 ▷무선조정 모형자동차대회 ▷힐링푸드 콘서트 등 13종의 공연·경연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온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천 족욕체험장 ▷온천 삶은달걀체험 ▷온천수 마스크팩체험 ▷온천 힐빙터널 ▷온천 트릭아트 등의 9종의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동동물원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터 ▷수출 국화, 관상조류 및 자생화 전시 ▷셀프가든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덕산 리솜스파캐슬 워터파크(천천향) 50%할인 등 덕산지역 숙박·목욕업소에서 10~50% 할인, 한우 할인혜택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온천대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온천관광자원이 전국적 명소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생활의 활력 재충전을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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