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개인정보 대청소 사회적 공감 확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부여=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개인정보 대청소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온‧오프라인에서 생산‧유통되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집중적으로 찾아 삭제하는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참여자들은 백제문화제, 부여장날과 충남 도민체전으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시내 일원을 돌며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및 개인정보 대청소 내용을 담은 피켓과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대청소는 내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으로, 정보주체인 개인은 자신의 개인정보는 자신이 결정하고 관리하며 법령상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번호를 제공해야 하며, 개인정보처리자(사업자 등)은 불필요하거나 방치된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 하도록 하는 내용을 홍보했다.

군은 이에 앞서 개인정보 보호 준법 서약운동을 전개하며 모든 pc에 존재하는 개인정보를 삭제토록 했다. 또한, 정보처리자의 자체 의식 개혁 및 책임성 고취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소양교육과 준법 서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 기업, 협회·단체 등 국민적인 공감과 호응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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