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도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도민 참여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한 2014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모전에서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진희 씨(성일지역아동센터)의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기관 부문에서는 공주시가족상담센터의 정신토탈케어서비스 ‘넌 이런거 해봤니?’ 가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수 사회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40여 일간 진행됐다.

이번 공모기간 동안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및 제공기관에서 ▷이용자 개별 우수사례 5건 ▷제공인력 개별 우수사례 10건 ▷제공기관 프로그램 우수사례 7건 등 총 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열리는 충청남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회서비스 모범 사례 제시를 통해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제공기관의 노고에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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