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직 여성공무원(환여울회)은 9년째 보육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대전시 환경직 여성공무원로 구성된‘환여울회(회장 이재면/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는 지난 13일 대덕구 연축동에 있는 성우보육원을 찾아 청소봉사와 함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난방비 50만원을 김익자 원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환여울회는 자연보호활동 등을 해오면서 성우 보육원과는 2006년 부터 9년째 인연을 맺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년 난방비 후원과 매월(셋째주 토요일) 아이들 돌봄이, 가방․실내화 빨아주기, 보육원 내부 청소 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에게 수학이나 영어 교육 등에 대한 재능기부도 이루어졌다.

환여울회는‘93년도 5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34명이라는 큰 모임이 되어 “환경은 우리부터”라는 책임감과 열정으로 환경행정을 책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있는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여울회 이재면 회장은“회원들이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에서 보람과 기쁨을 찾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작은 사랑의 실천이 기쁨으로 다시 돌아와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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