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율금연아파트 인증 현탄식 장면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18일(목) 동구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인증 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주민참여형 금연아파트 운영을 신청한 3개소에 대해 6개월간 활동상황을 평가한 결과, 입주민의 자율금연 활동이 우수한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를 선정하였다.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는 공동생활공간(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계단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방송을 통해 간접흡연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보건소와 함께 금연아파트에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내년에도 자율금연아파트 운영을 확대 하여 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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