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14년 축산물 시험·검사능력(숙련도)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의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결과의 정확도 및 검사요원의 검사능력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우수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도내 축산물가공품검사 1300건, 잔류물질정밀정량검사 1700건, 한우유전자검사 1300건을 계획하고 있다.

오형수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매년 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축산물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면서 “검사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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