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서북구청(구청장 한동흠)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반 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70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자재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방법 준수 여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신고) 제품의 사용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을 하게된다.


특히 식품의 구매·운반·보관·판매 등의 유통과정에 대한 거래내역의 2년간 보관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또는 재 표시여부, 변질 제품 판매여부,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라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 사용여부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이번 합동지도점검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나 위법사항이 중대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고발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며, “식자재의 위생적관리와 종사자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환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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