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하천정화활동 장면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는 26일(목) 오후 2시 대동천(철갑교~대동교)에서 5개구 지역자율방재단, 시 ․ 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빙기 방재 관리 하천 정화활동 및 홍보 캠페인(대동교~대전역)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대동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물 및 쓰레기 수거로 우기시 재해예방과 방재관리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3월 현재 38개 동단수에 633명으로 방재관리를 위해 자율적 참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 홍보전단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활동, 예방관련 행동요령과 대피소 홍보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원구 시 재난안전정책관은“극한 기상대비에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자치구 동단수별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성화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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