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결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실버 청결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금년 사업비는 100백만 원으로(5개구, 20백만 원씩 균등지원) 총 50여명의 어르신들이 동네 청소취약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시민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 건강하고 애향심이 많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루 3시간씩 주 5일 청결 활동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동네를 청결하게 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일자리와 건강을 얻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건강한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조성해 소통과 화합의 마을조성에 기여해 보람과 기쁨을 드리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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