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졸업 및 입학식 장면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농업기술원서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졸업‧입학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운영 경과보고와 졸업증서 수여, 우수 졸업생 시상, 졸업생 인사 및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도지사 표창은 농업인대학의 조관희 씨와 김동식 씨, 귀농대학의 권영봉 씨가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71명이 새로 입학했으며, 귀농대학은 72명이 졸업하고 88명이 입학했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로 농업과 농촌문제를 국민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졸업생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로서 3농혁신 성공의 열쇠가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농업 전문경영인 양성과 농업과 농촌을 이끌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운영해 올해까지 총 2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귀농대학은 안정적 귀농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설해 275명이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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