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 영인산 휴양림 사업소(소장 최홍락)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옛것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영인산 산림박물관 본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물전은 그동안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준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화석, 짚공예품, 민속품, 박제, 곤충표본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체험프로그램 ‘숲 속의 친구들’도 진행된다. 필통 및 손가방에 동․식물을 그리고 꾸밀 수 있도록 준비한 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물을 이해하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증 유물전 체험행사는 영인산 산림박물관 본관 1층 기증자 코너에서 운영되며, 체험비는 1인당 2,000원으로 박물관 개관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증 유물전 및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인산 휴양림사업소 홈페이지(www.younginsan.co.kr)나 박물관팀(☎041-537-378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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