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우송병원은 화상입은 소방공무원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대전소방본부와 체결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30일(화) 오후 2시 베스티안 우송병원에서 화재진압 중 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치료 지원을 위한 지역 화상전문치료병원인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화재진압활동 중 발생한 소방공무원 화상 치료 지원 ▷구급대원의 화상환자 이송에 필요한 응급처치 순회교육 등이다.

특히, 베스티안 우송병원은 우수한 화상치료 처치능력을 활용하여 화재진압활동 중 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 효과적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부 진료비도 감면하여 재정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시 뜨거운 열에 노출되기 쉬워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 화상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소방공무원 진료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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