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린 제품에 보조라벨를 부착해 도랑살리기 운동 소주병 공익캠페인 전개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월 1일부터, ‘㈜맥키스컴퍼니’ O2린 제품 100만병에 「도랑살리기 운동」 공익캠페인 문구가 표시된 라벨을 부착해, 대전충청권과 수도권 지역에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맥키스컴퍼니’와 협약을 체결해, 도랑살리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도 도랑살리기 운동의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소주병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보조라벨에 표시되는 내용은 「맑은 윗물이 맑은 아랫물을 만드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다함께 참여합시다‘와 ’물장구 치고 가재 잡던 어린시절 그 도랑! 여러분의 관심으로 살아납니다’ 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도랑살리기 사업’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며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의 도랑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억 3천여만원을 확보해, 갑천 상류 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생태계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