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빛캐슬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6일 사정동 소재 하나빛캐슬 유치원에서 원생 및 교사 1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을 진행했다.

6∼7세 미취학아동에 대한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은 중구 보건소가 지난 3월 시작하여 오는 10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시켜 미래세대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취학 아동은 건강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습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동시에, 가정에서 학부모들의 금연과 절주를 간접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피교육 대상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담배의 주요 유해물질,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음주문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기희 보건소장은 “관내 많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미취학아동에대한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이 이루어져 자라나는 새싹들의 건강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가정환경을 위하여 부모님들이 금연 및 절주를 협조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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