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엄지영 기자 = 천안시 문성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7월29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벽면에 둘러 심은 여주를 수확해 주민들과 나눴다.

문성동주민센터는 빛 투과율을 낮춰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있는 녹색커튼사업을 4년 동안 추진해 왔다. 올해 역시 사업을 진행해 지난 4월 1100여개의 모종을 무료 분양한데 이어 이날 수확한 여주 열매를 주민들과 나눠 줬다.

김성준 동장은 “녹색커튼사업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수확한 열매는 주민들과 나누고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께는 푸르고 아름다운 관공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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