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에서 운영하는 구석구석을 찿아가는 이동 빨래방 서비스 차량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복돌봄 이동빨래방’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빨래방 사업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 4대가 탑제된 1.2톤 차량을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불·침구류 등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마을별 이장들의 추전을 받아 매주 화, 목요일 정기적으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세탁, 건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동빨래방 차량이 첫 시동을 건 후 현재까지 300여 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 나마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동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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