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오정은 교수가 종합검진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9월부터 ‘검진결과 인터넷 조회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진결과 인터넷 조회서비스’는 수검자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검진결과를 확인하는 간편 서비스로, 종이 사용도 줄이는 친환경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병원의 검진결과 확인요청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PC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병원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간단히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의 경우 인터넷 검색기능을 사용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검색한 다음,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건강증진센터 페이지로 들어가 ‘검진결과 조회’ 메뉴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도 역시 병원명을 검색하면 모바일 버전의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첫 화면의 검진결과 조회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별도의 가입절차나 앱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으며, 결과 내용 인쇄는 물론, 누적된 모든 검진결과 비교가 가능해 건강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인증 방법은 휴대전화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종합검진을 비롯해 특수검진,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등 병원이 실시한 모든 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조만간 여러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편의성을 보완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병원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계속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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